울산상공회의소는 18일 현대공업고등학교 10개 교실에서 3학년 재학생 336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K-TEST 인성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공고는 3학년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후 직무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개개인의 적성을 파악해 진로상담에 활용하려고 2013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TEST 인성검사를 진행 중이다.
K-TEST 인성검사는 기존 적성검사와는 달리 기업체에 취직했을 때 성과를 낼 수 있는 성향유무를 측정하고, 긍정적인 성격과 부정적인 성격을 측정해 강점 강화와 약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결과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진로 상담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울산상의는 설명했다. 김규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