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주영 회고록…"전쟁 포화 속 기업 일으킨 정주영 회장의 투쟁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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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진영 | 등록일 | 19.05.01 | 조회수 | 409 |
정주영 회고록 "전쟁 포화 속 기업 일으킨 정주영 회장의 투쟁 기록" 정주영 회고록 《이 땅에 태어나서》 영문판 펴낸 정몽준 이사장 그랜드하얏트호텔서 출판기념회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2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회고록 《이 땅에 태어나서》영문판 출판기념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정 이사장,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설립자, 캐런 하우스 전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인.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버지 회고록의 영문판을 출간한 것은 얼마나 특별한 사람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도 성실하게 산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이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책은 정 명예회장이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사업을 일으킨 뒤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과정을 적은 기록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남북한 경협 등 한국 현대사의 고비마다 활약한 정 명예회장의 일대기가 담겼다. 그동안 영문판을 발간하려는 기획은 여러 차례 있었다. 베트남에선 비공식 번역본이 유통돼 50만 부 넘게 팔렸다. 정식 외국어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이사장은 “아버지의 문체가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번역을 주저했다”며 “이번 영문판에는 부족하나마 반영됐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그동안 이룬 성취보다 매일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가 기억에 남는다”며 “아버지는 ‘일의 순수성에 대한 믿음이 다음 세대에 남길 수 있는 유산’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 명예회장이 좋아하던 시 ‘청산은 나를 보고’로 서문의 끝을 맺었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이지현 기자 한국경제 2019.4.23.(화)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42355841 < 관련자료 > [정주영 회고록 ‘이 땅에…’ 22년만에 영문판 출간]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90424/95194673/1 [정주영 회고록 '이 땅에 태어나서' 영문 번역판 22년만에 출간] 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3/2019042301972.html [故 정주영의 기업·나라 살리기 위한 투쟁 기록] 서울경제 [불가능을 가능케 했던 ‘해봤어? 정신’… 애타게 그리워]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42401073621084001 [故 정주영 회장, 회고록 영문번역서 출판기념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http://www.fnnews.com/news/201904231707499397 [정주영 회장 회고록 영문번역서 출간] 매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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